'청소년'에 대한 글목

교회 다니는 십대 이것이 궁금하다 / 찰스 콜슨

2013.03.12 00:02




교회다니는십대, 이것이 궁금하다

저자
찰스 콜슨, 해럴드 피케트 지음
출판사
홍성사 | 2006-05-23 출간
카테고리
종교
책소개
이 책은 십대를 대하는 모든 이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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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독교는 여성을 억압하는 종교 아닌가요?

A. (중략)...사실을 따져보자. 예수님은 위대한 여성 해방자셨다. 예수님은 여성들이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자로서 그 잠재력을 온전히 실현할 수 있게 하는데 역사상 어느누구보다도 많이 기여하셨다. 예수님은 공공연하게 여성과 직접 대화를 나누셨는데, 당시엔 그런 일을 용납하지 않았고 세계 곳곳에서 여성을 남성의 소유물 정도로 여겼다('계몽된' 로마인들은 여성을 어마나 경시했던지, 여자 아이를 야생동물에게 먹이로 주거나 그냥 티베르강에 던져버리곤 했다.) 요한복음 4장은 예수님이 경멸의 대상이던 한 여인에게 복음을 전하시는 놀라운 사건을 보여준다. 그 여인은 전 남편만 다섯이었고 예수님을 만났을 당시에도 다른 남자와 살고 있었다. 39절을 보면 이 여성의 간증으로 마을의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다. 또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그분의 죽음을 애도하러 찾아온 여인들에게 나타나셨다. 

   사도바울과 베드로는 여성을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자로 남성과 동등하게 존중하는 전통을 이어갔다. 바울은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그분을 섬기도록 부름받은 그리스도 안에서 평등한 자라고 가르친다(갈 3:28-29) 여성운동가를 포함한 일부 여성들은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해야 한다는 성경의 명령에 화를 내지만 ,그들은 남편들에게 부과된 더 큰 명령을 보지 못한다. 남편들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신것처럼 아내를 사랑하고 자기 몸처럼 아끼고, 아내의 행복을 위해 모든 것을 기꺼이 희생하라는 명령을 받는다(엡5:25-33) 이는 남편이 아내를 위해 자기 목숨을 기꺼이 내놓아야 한다는 듯이다....(중략)



Q. 예수님을 한번도 듣지 못하고 죽은 사람들은 어떻게 되나요? 그들이 지옥에 가는 것은 너무 불공평하지 않나요?

A. (중략)...사실 이 문제의 초점은 구원받지 못한 자들이 아니다. 이것은 그보다 훨씬 방대한 문제이다. 이 문제의 핵심은 구원의 조건을 정하신 하나님께 우리가 순종할 것인가, 아니면 우리가 원하는 구원의 조건을 하나님께 요구할 것인가에 있다.(중략)

    우리가 할일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드러난 하나님의 사랑의 메시지를 친구와 이웃에게 신실하게 선포하고 그들에게 회개와 믿음을 촉구하는일이다. 그러나 궁극적인 구원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 구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고 그분이 원하는 사람에게 구원을 주신다면,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은 어떻게 정죄하실 수 있는가? 같은 질문을 던진 로마인들에게 바울이 답변한 내용의 요점은 "그런질문을 해선 안된다"(롬 9:19-24)는 것이었다. 하나님이 그 질문에 답하셔야 한다는 주장, 하나님이 그분의 주권적 특권과 선택을 타락하고 악한 피조물에게 설명해 그들의 타락하고 악한 논리와 정의감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주장은 더없는 오만한 생각이다.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리라(사 55:8-9)"



Q. 하나님은 왜 분명하게 자신을 보여주시지 않나요?

A. (중략) 하나님은 인간이 되심으로 인류가 그분과의 관계 안으로 돌아오도록 초대할 수 있는 완벽한 방법을 찾으셨다. 역사의 마지막 때에 하나님이 모든 사람 앞에 나타나시면 사람들은 그 분을 믿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을 내릴 수 없을 것이다. 그때까지 하나님은 인간의 자유를 존중하기로 선택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은 강압적인 으름장으로 우리가 겁먹고 움츠러들어 복종하도록 만드는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나아오라고 초청하신다. 그분은 세상의 '미련한 자들'을 사용해 지혜로운 자들을 부끄럽게 하신다(고전1:27)

   하나님이 더욱 분명히 나타나시지 않는 이유는 사랑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을 사랑하기로 선택하길 원하신다. 그래서 자신의 능력을 강압적으로 휘두르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서 충분하고 완전한 계시를 주심으로, 우리가 믿을 수도 있고 믿지 않을수도 있는 선택의 여지를 남겨주신다.







교회에서 새로이 중등부 교사를 하게 되면서 읽게 된 책이다.

물론 누가 읽으라 한건 아니지만...


십대들이 던지는 질문을 100가지로 요약하여 질문과 답변을 제시하였는데, 그 질문들이 매우 현실감 있고 나 역시 십대때 가장 의문을 품었던 질문들이 많았다. 하나님의 존재성, 선과 악에 대한 문제, 심판에 대한 문제와 같이 일반적인 문제부터, 과학과 지적설계론, 동성애, 생명윤리, 정치와 직업세계관까지 총 망라하는 질문들은 주일학교 교사라면, 그리고 10대를 자녀로 둔 부모들이라면 반드시 '질문'해야 하고 '답변'할수 있어야 할 주제들이다.


저자가 미국인이기 때문에 뒷부분에서는 미국 크리스찬 학생들이 겪어야 할 고민들이 다소 느껴진다.


세월이 흐를수록 요즘 학생들은 기본적인 성경지식이나 배우려는 열정이 점점 사그라든다 라는 생각이 든다.

10대 크리스천들의 이탈은 더 이상 미국사회만의 문제가 아니다. 세계 어느나라보다 무거운 짊을 지고 사는 한국 청소년들이 이제는 성, 과학, 생명윤리와 같은 더 큰 차원의 고민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나를 위해 눈물의 기도를 심으신 부모님과 믿음의 선배들이 있었듯이, 오직 기도뿐이다.


언제 한번 우리 중등부 교사들에게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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